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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와 그린카를 비교해보자


쏘카와 그린카는 카쉐어링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다. 짜장면과 짬뽕처럼 어떤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매우 고민되기도 한다. 쏘카와 그린카의 공통점은 무엇이고, 단점은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1. 쏘카와 그린카의 공통점  

짧은 시간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쏘카나 그린카 모두 최소단위는 30분이고 10분 단위로 빌릴 수 있다. 최대사용시간은 120시간이다. 카쉐어링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짧은 시간도 사용가능하다는 것이다. 주로 공항에서 일산쪽으로 가거나 시내쪽으로 이동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시간이 너무 걸리고, 택시를 타면 너무 요금이 비싸 고민되는데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서너시간 가볍게 빌려타고 반납할 수 있다는 것이다.


② 요금 계산 방식이 같다: 일반적인 카쉐어링 서비스에는 시간과 거리를 따로 계산해서 합산 한다. 예를 들어 쉐보레의 스파크를 사용할 때 10분당 1200원이고 1km당 170원이다. 100분 동안 사용하고 100km를 운전한다면 사용료는 12.000원이 아니다. 사용료 12.000에 거리비용 17.000을 합해야 사용 비용이 나온다. 처음에 이것을 몰라서 적잖이 당황했었다. 시간 비용과 거리 비용이 다르다는 것을 기억하자. 


③ 주유비를 지불하지 않는다: 차량을 사용하면서 기름이 떨어져 갈 때 그 때는 개인카드로 결제하면 안된다. 나중에 굉장히 귀찮은 일이 생긴다. 차량 안에 주유카드가 비치되어 있으니 반드시 제공되는 주유카드로 지불하도록 하자. 




2. 쏘카와 그린카의 차이점  


 할인혜택

쏘카: 하루 이상 대여할 때는 시간 요금이 최대 7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큰 맥락에서는 비슷하다. 주행거리에 따른 서비스도 있는데 100km 초과해서 주행할 때는 초과된 거리 요금에서 20% 할인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간 대여시 유리하다. 


그린카: 그린카는 심야 할인 폭이 크다. 주중 심야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포드 머스탱도 10분당 5백원도 안되는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② 편도 서비스

쏘카: 서울, 경기, 부산, 제주에서 이용할 때 편도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카쉐어링 업체 중에 유일하게 제주 안에서 편도 노선을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시즌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빌리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린카: 그린카는 제주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편도 서비스가 없다. 그러나 그린카는 사용자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반납할 수 있는 프리존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론 지정공간이라는 한계는 있지만 굉장히 유용하다. 그러나 프리존 사용시는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2018/06/03 - [electric automobile] - 여름 휴가 때 렌터카를 빌리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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